유재석 기부, 저소득층 女 청소년들 위해 5000만 원 쾌척

개그맨 유재석이 기부 소식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13일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1월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에게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6개월 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파우치, 찜질팩 등의 용품이 담긴 생리대 키트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석의 선행은 이전부터 계속 이어졌다. 지난해 역시 지파운데이션에 5천만 원을 기부해 500여 명의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을 도왔다.

또한 그해 8월 집중호우 피해 당시에도 수재민들을 돕고자 1억을,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또 1억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한편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등에 출연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