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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전처` 홍인영, 연애 암시? "이미 새출발중♥"
입력 2021-01-13 14:57  | 수정 2021-01-13 16: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홍인영이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았다.
지난 12일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배우 전승빈과 혼인신고를 통한 결혼을 알린 뒤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홍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모습을 캡처해 게재했다. 유아인의 명대사 '어이가 없네'로 유명한 장면이다. 이에 이혼 시점 등을 중심으로 묘한 의혹이 제기됐다.
홍인영의 게시물에는 이후 실시간으로 댓글이 달리고 있다. 13일 홍인영의 지인은 "기간이 겹치고 안 겹치고를 떠나 끝까지 너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서 속상할 뿐. 다 털어버려 인영아. 너도 새출발 고고"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홍인영은 "이미 새출발중♥"이라고 연애를 암시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지인이 "이제 좋은 일만 있을 거야"라고 댓글을 달자 "고마워. 더 행복해 나는"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세 사람을 둘러싼 시선에 전승빈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전승빈이 전 아내 홍인영과 작년 4월 이혼했다. 2019년부터 별거했으며 지난해 4월 이혼을 확정했다. 별거 전부터 사이가 소원했었다. 두 사람의 이혼은 협의 이혼이었다. 이혼 후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의혹을 해명했다.
한편, 심은진과 전승빈은 지난해 5월 막을 내린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홍인영은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공대 아름이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홍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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