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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전승빈, 홍인영 이혼 의미심장 발언에 “교제시기 문제 無” (종합)
입력 2021-01-13 14:48 
심은진♥전승빈 홍인영 이혼 입장 해명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DB
배우 심은진과 전승빈이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부부가 됐다. 전승빈의 전 부인 홍인영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를 저격한 가운데 심은진과 전승빈 측이 해명했다.

지난 12일 심은진의 소속사 BB엔터테인먼트(이하 BB엔터)는 심은진과 전승빈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두 배우는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만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고, 이후 인연을 맺어 사랑을 이어왔다”라며 두 사람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며, 정확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심은진의 결혼 소감까지 이어지며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그러나 전승빈의 전 부인 홍인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들과의 대화로 축하는 하지만 할많하않. 시기가 묘하게 겹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전승빈이 홍인영과 이혼하기 전에 심은진과 연애를 시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전승빈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휴)는 13일 오전 MBN스타에 전승빈과 홍인영은 2019년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사실 그 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다”라며 위자료 등의 문제로 2020년 4월에 이혼을 한 거다. 심은진을 만난 것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 전부터 (홍인영과)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사실이다. 또한 이혼한 시점부터 심은진과의 관계가 형성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BB엔터 역시 대중분들이 기사를 보고 오해를 할 수 있을 것 같긴 했지만 교제시기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은진과 전승빈은 지난 2019년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 출연했으며, 이 작품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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