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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문소리 "다음 생에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로...자유로워보여"
입력 2021-01-13 13:46  | 수정 2021-01-13 14: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문소리가 다음 생에는 팝스타 故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게스트로 문소리가 출연했다. 이날 문소리는 추천곡으로 요절한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투 노 힘 이즈 투 러브 힘(To Know Him Is To Love Him)'을 꼽았다.
문소리는 "'자유의 언덕'(감독 홍상수)이라는 영화를 찍을 때 일본 배우 카세 료가 에이미 와인하우스 CD를 줬다. 그때부터 그의 노래에 빠져서 들었다"라며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노래를 듣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문소리는 "다음 생에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태어나고 싶다. 자유로워보였다. 이번 생은 망했다. 챙길 게 너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문소리는 배우이자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지난 2016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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