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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밤' 남궁민, 안시하 습격에 쓰려져…긴장감 폭발
입력 2021-01-13 10:18  | 수정 2021-01-13 10:23

'낮과 밤' 남궁민 앞에 안시하가 나타나 안방극장이 충격으로 물들었습니다.

어제(12일)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서 도정우(남궁민 분) 앞에 조현희(안시하 분)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더해졌습니다.

이날 손민호(최진호 분)는 문재웅(윤선우 분)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습니다. 결국 도정우는 비밀연구소를 꼭 찾겠다고 결심했고, 공혜원(김설현 분) 또한 이에 조력했습니다. 하지만 오정환은 공혜원을 납치했습니다. 도정우가 자신의 아들을 데리고 있었기에 세운 맞불이었습니다. 다행히 도정우는 공혜원을 가까스로 구했고, 오정환은 아들을 품에 안은 후 "넌 내 미래니까 너한텐 일이 생기면 안된다"고 섬뜩한 말을 건넸습니다.

같은 시각 조현희는 노트북 카메라를 통해 도정우를 지켜보면서 이들의 동태를 살폈습니다. 결국 문재웅은 숨어 지내던 곳에서 장용식(장혁진 분)을 살해했고, 문재웅은 "지들 둘만 살려해서 죽인거다. 손민호 돕는 거 내가 모를 줄 알았냐"라며 분노했으나 곧바로 습격을 당했습니다. 제이미 레이튼은 "장용식이 하얀밤 마을 생존자고, 세 번째 아이의 거처가 분명 건물 안에 있다"라며 확신했으나 이미 그는 죽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문재웅을 납치한 이는 오정환이었고, 오정환은 뻔뻔하게 "내 아들 데리고 장난치니 좋냐"고 협박했습니다.


문재웅은 그런 그들에게 "내 인생은 망가졌다. 평범하게 살 수 있던 내 인생을 너희가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분노했습니다. 이에 오정환은 "실험 대상이어야 하는데 너무 오래 살았다"며 문재웅에게 주사를 투여했습니다.

방송말미 연구원 조현희(안시하 분)가 등장해 도정우를 반겼습니다. 이어 도정우의 목에도 정체불명의 바늘이 꽂혔고, 쓰러졌습니다. 같은 시각 제이미와 공혜원은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재빨리 손민호를 찾아갔고, 장용식이 세 번째 아이와 살고 있을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전개에 힘을 실었습니다.

한편 tvN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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