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가 전하는 1월 12일 주요뉴스 - 17:00
입력 2021-01-12 17:16 
<수도권 또 기습 폭설>

▶ 서울 등 수도권에 또 기습폭설이 내려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대설주의보를 발효했고, 서울시는 직원 4천여 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 정부는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1천만 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53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는 16일 헬스장과 노래방 등의 영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이 제주 서귀포 남동쪽 129㎞ 해역에서 해상 조사활동을 하다가 우리 해경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해경경비함이 퇴거를 요구했지만 일본 측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며 맞섰습니다.


▶ 대법원은 관리 부주의로 직원이 사망한 사업장의 책임자에게 최대 징역 10년 6개월까지 선고하는 양형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실제 재판에서 형량 산정 기준으로 적용할 방침인데, 재계는 경영난이 악화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위험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가 오늘 35.65로 마감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주식시장 급락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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