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멘 여객기 생존자는 1명뿐"
입력 2009-07-02 01:30  | 수정 2009-07-02 01:30
프랑스 정부는 코모로 해상에 추락한 예멘 여객기 탑승객 가운데 추가 생존자가 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사고 수습차 코모로를 방문 중인 알랭 주아양데 협력담당 국무장관은 라디오 회견에서 "추가 생존자가 있다는 언론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현재까지 생존자는 1명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코모로 병원의 한 의사는 1명의 생존 어린이가 또 있는 것 같다며 병원은 현재 치료를 위해 비상대기 중이라고 밝혔다고 일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한편, 알랭 주아양데 프랑스 협력담당 국무장관은 아프리카 섬나라 코모로 해역에 추락한 예멘 여객기의 블랙박스 위치를 파악했다는 자신의 발언을 번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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