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얼음낚시 자제해 달라…춘천시 특별점검 나서
입력 2021-01-11 11:40 
휴일인 지난 10일 춘천의 한 얼음낚시터에 몰린 행락객. [이상헌 기자]

"얼음낚시, 올해는 참아주세요"
춘천시는 주요 얼음낚시터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얼음낚시터로 행락객이 몰려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말과 휴일이면 얼음낚시터 일대 도로가 주차장을 변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휴일인 지난 10일 춘천의 한 얼음낚시터에 몰린 행락객. [춘천 = 이상헌 기자]
이에 따라 춘천시는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현장점검을 벌여 마스크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행락객이 밀집해 있을 경우 해산 등을 강력히 계도하고 있다. 점검 장소는 오월낚시터, 세월낚시터, 지촌1리 마을회관 앞, 신포 낚시터, 현지사 앞, 고탄리 등 10곳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더불어 시행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지침에 따라 접촉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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