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 대상 '꺾기 대출' 무더기 적발
입력 2009-07-01 15:30  | 수정 2009-07-01 15:30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출을 대가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거나 예금과 적금 인출을 제한하는 이른바 '꺾기'를 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6개 은행의 687개 점포에서 2천231건 금액으로는 430억 원 규모의 '꺾기 대출'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같은 영업을 한 은행원 805명에 대해 문책이나 감봉, 정직 등의 징계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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