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41명…사망자 9명 추가
입력 2021-01-11 10:18  | 수정 2021-01-18 11:03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감소하면서 1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1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133명) 이래 48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입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작년 12월 1일 193명을 기록한 뒤 다음날부터 연말까지 내내 200명이 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1일부터 6일까지 249→198→329→199→264→297명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7일부터 191→188→187→141명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토요일에 기록적인 한파까지 덮친 그제(9일) 검사 건수는 1만9천922건으로 전날(8일 2만7천177건)보다 크게 줄어 어제(10일) 확진자 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만에 9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239명이 됐습니다. 오늘(11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1천604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5천83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5천534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