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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동하 "보나, 나랑 복잡한 관계면서 왜 이렇게 예쁘냐"
입력 2021-01-10 2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동하가 보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해든(보나 분)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못하는 장준아(동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든은 외주 의뢰를 받았다는 사실을 장준아에게 전했다. 그는 "내 스타일링이 맘에 들어서 전화가 왔다니까요"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준아는 "근데 우리 사업자 있는데 해도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해든은 "솔직히 장사 잘 안 되잖아요"라며 "이건 엄청난 행운이지. 우리 힘을 합쳐서 달려가 봐요. 우린 동지니까"라고 답했다.
장준아는 "이본 보기보다 의리가 있네. 보통 스카웃 제안 받으면 버리고 가지 않나"라고 했다. 이해든은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라며 "농담이에요. 막장샘이 날 믿고 취직시켜준 은혜 잊으면 안 되지"라고 반응했다. 장준아는 '나랑 복잡한 관계면서 왜 이렇게 예쁜 거냐 짜증나게'라고 속마음을 통해 이해든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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