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황교안 떠난 종로 당분간 공석…서울 양천갑에 조수진
입력 2021-01-10 17:53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황교안 전 대표가 물러난 국민의힘 서울 종로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 자리를 당분간 공석으로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사고당협 30곳의 심사를 이어온 조강특위는 심사 결과를 내일(11일)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조강특위 관계자는 "종로는 정문헌 전 의원이 단수 신청했지만,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해 임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양천갑에 신청한 조수진 의원은 당협위원장에 내정됐고,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신청한 서울 강서을은 재공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조강특위는 또 민경욱, 김소연 등 교체하기로 한 24개 당협에 대한 공모를 내일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전정인 / jungin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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