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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진해성, ‘충청’ 김산하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할까 [M+TV인사이드]
입력 2021-01-10 12:45 
‘트롯 전국체전’ 데스매치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캡처
‘트롯 전국체전에서 짜릿한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6회에서는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탈락하는 3라운드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청의 윤서령은 제주 강승연을 상대로 지목하며 살벌한 대결을 시작했다.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를 선곡한 윤서령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대체불가 존재감을 자랑했고, 강승연은 장윤정의 ‘애가타로 관록의 끼를 방출해 반전 돋는 무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승부는 9 대 9 무승부로, 윤서령과 강승연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이어 경상 오유진은 금잔디의 ‘신 사랑고개를 선곡해 도입부부터 강렬한 임팩트와 발랄한 율동 속 색소폰 대신 귀여운 부채 퍼포먼스를 뽐내며, 독보적인 보이스로 남진의 ‘빈 지게를 소화한 강원 황홍비에게 12 대 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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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강력한 우승후보 경상 진해성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충청 김산하와 맞붙어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다 쏟겠다. 무조건 이겨야죠”라며 달콤 살벌한 데스매치를 예고, 기대치를 높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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