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1월 10일 주요뉴스 - 0600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에게 "대북 적대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는 첫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또, 군을 향해선 "미국 본토를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명중률을 높이라"고 주문함과 동시에 핵추진 잠수함 개발도 공식화했습니다.

▶ 열흘 넘게 이어지는 추위에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아파트 온수관 동파에 대학 건물 난방시설이 얼어 터지는 등 전국에 한파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 이란에 억류된 우리 선박과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오늘 새벽 이란을 향해 출국했습니다.
최 차관은 앞서 7일 먼저 출국한 실무 대표단과 현지에서 만나 이란 외무부와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벌어진 서울동부구치소 전수 검사 결과 다른 층에 수용 중인 여성이 처음으로 포함돼 추가 집단 감염이 우려됩니다.
일일 전국 추가 확진자는 어제 밤 9시까지 623명으로 기록해 7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소추안을 현지시각으로 오는 11일 하원에 상정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실제 불참하면 미 역사상 152년 만의 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