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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선영, "20대 때 강호동 보고 반해...배두나 이상형 강호동"
입력 2021-01-09 21:23  | 수정 2021-01-09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선영이 강호동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죽고 못 사는 사이高'에서 전학 온 문소리·김선영·장윤주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김선영은 강호동을 보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그는 "내가 20대 때 호동이를 봤어. 반했어"라고 운을 뗐다. 이수근은 "얼굴을 안 보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김선영은 "멋있잖아"라며 "100kg 이하는 남자로 안 봐"라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은 더 멋있는 거 같아"라고 덧붙였다.
김선영은 배두나를 언급했다. 그는 "두나랑 촬영장에서 이상형 얘기했는데 내가 강호동이라고 하니까 두나도 '언니 나도 나도'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폭풍 애교 세레모니로 화답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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