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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놀라운 토요일’ 위키미키 유정의 활약으로 2차시도만에 성공
입력 2021-01-09 2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위키미키 유정이 맹활약했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걸그룹 위키미키의 두 멤버 유정과 도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도연은 "어제 새벽 4시30분까지 받아쓰기 연습을 �는데, 나는 안 되겠더라. 끼어 맞히려고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정이가 잘한다. 가사도 잘 쓰니까 맥락을 캐치한다"라며 "고난도를 찾아서 연습을 했는데 그걸 한 번에 듣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도연은 "지난번 방송에서 문제를 많이 못풀어서 아쉬웠다"라며 "유정이랑 세벽까지 연습을 했다. 그랬는데 저는 안되겠더라. 초성이라도 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정이가 잘한다. 가사도 쓰기 때문에 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유정은 "도연이이게 음식이 뜨끈뜨끈하다고 들었다. 국물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날은 약수시장의 찜닭이 첫 라운드 음식으로 나왔고 최유정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MC 붐은 최유정을 보며 광대가 승천한 한해를 향해 "너무 좋아하시네요"라며 놀렸고, 박나래는 "찜닭이 좋은 거야, 유정이가 좋은 거야?"라고 말했다.첫 번째 음식은 겨울철 보양의 대표 주자 찜닭이었다. 찜닭과 함께할 가수는 독보적 기럭지의 주인공, 모델돌 나인뮤지스였다. 그러자 샤이니 키는 "나는 자신있다. 추억 여행 가능하다. 샤이니와 활동 기간이 겹쳤던 적이 많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인뮤지스의 미니 3집 타이틀곡 '드라마'를 출제했다. 다소 어려운 난이도에 키는 "생색내지 말자. 화내지 말자"며 '드라마' 가사에 난색을 표했다. 태연 또한 "나는 망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위키미키 김도연은 "내가 들은 건 정확하다. 백퍼센트다"라고 말했다.
키는 "귀에 익은 노래는 확실히 리듬을 아니까 하나하나 쪼개서 듣기 쉽더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어 있는 네 글자를 정확하게 들었다"며 "아시잖아요 유료화된 거. 원샷 나오는 거 보고 공개하겠다"고 덧붙이기도. 이후 원샷을 받은 키는 '키청이'를 통해 '정글' 앞 가사로 '법이 없는'을 공개했다.
나인뮤지스 '드라마' 가사는 위키미키 최유정의 활약으로 2차 시도만에 성공했다. '마'를 캐치했던 '놀토' 멤버들은 '마'로 시작하는 단어를 유추하다가 최유정의 "마의"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에이스 키를 저지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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