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대북제재 대표단' 중국으로 떠나
입력 2009-07-01 06:54  | 수정 2009-07-01 06:54
미국 대북제재 대표단이 중국으로 출발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전 볼리비아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국방부, 재무부 관계자들로 구성됐는데 특히 금융제재를 주도하는 레비 차관과 글레이저 부차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표단은 중국 관계자들과 만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이행과 관련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합니다.
미국 대북제재 대표단은 당초 한국과 일본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방향을 바꿔 북한 화물선 강남호가 기항할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 국가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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