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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FC 서울 주장 완장 찬다…"돌아온 캡틴 키"
입력 2021-01-09 13:23  | 수정 2021-04-09 14:05

기성용(32)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2021시즌 주장으로 선임됐습니다.

FC서울은 오늘(9일)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성용이 2021시즌 FC서울 선수단을 이끌어갈 주장으로 선임됐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아 '캡틴'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기성용은 유럽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친정팀' 서울로 복귀했습니다.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5경기밖에 뛰지 못했던 기성용은 치료를 마치고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팀의 주장을 맡아 동료를 이끌게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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