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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앨범` 하춘화, 최애 후배는 과연 누구? 장윤정vs주현미
입력 2021-01-09 00:10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인생앨범' 하춘화가 최애 후배를 골랐다.
8일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는 하춘화가 가장 좋아하는 후배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시간이 그려졌다.
주현미가 하춘화에게 "가장 좋아하는 후배가 있느냐"며 질문을 하면서 열리게 된 하춘화의 최애 후배 월드컵. 후보는 모여있는 기준은 음악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분들이었다. 하춘화는 "싸우는 시어머니든, 말리는 시어머니든 너무 얄밉지 않냐"며 안재욱을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시작된 1라운드는 태진아, 송대관이었다. 두 사람은 하춘화보다 늦게 데뷔했던 사람들이었다. 이에 하춘화는 "다 친한데 태진아를 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2라운드는 태진아와 금잔디였다. 하지만 금잔디 사진에 하춘화는 "아닌거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케했다. 못 알아볼 뻔 했으나 하춘화의 선택은 금잔디였다. 이윽고 3라운드에서는 남진이 나왔으나 하춘화는 금잔디를 아끼는걸 택했다. 4라운드는 장윤정이 등장했다. 하춘화는 한참 고민하더니 "아이고 참" 이라며 "장윤정"을 불러 눈길을 모았다.

장윤정을 대적할 후보는 박현빈이었다. 박현빈은 황당하다는듯이 쳐다봤고, "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앞서 박현빈은 하춘화 선배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출연까지 하게 된 바. 하춘화가 끝내 장윤정을 택하자 박현빈은 살짝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하춘화는 장윤정과 주현미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하춘화는 주현미를 택했고, 주현미는 환하게 웃으며 "감사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인사했다. 박현빈은 "기분 좋게 끝났다"고 박수쳤다.
한편 MBN '인생앨범 예스터데이'는 '레전드'급 주인공을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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