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낙연 "동학개미 주목할 만…경제 떠받치는 힘으로 커지길"
입력 2021-01-08 12:13  | 수정 2021-01-15 13:03

더불어민주당은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주식 시장이 국민 재산증식의 무대가 되도록 한국판 뉴딜의 성공, 미래산업의 육성, 금융혁신, 규제 혁파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8일) 최고위에서 "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끝나고 프리미엄 시대가 열리고 있다. 동학 개미도 주목할 만하다. 동학 개미가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새로운 힘으로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가 중요하다. 주식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산업으로 투입되도록 해야겠다"면서 "특히 기업의 과잉 유동성이 한국판 뉴딜이나 뉴딜 펀드 투자로 전환되도록 하는 여러 방안을 정책위가 찾아내길 바란다. 장기투자가 정착되도록 매력적인 정책을 다양하게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성국 경제대변인도 어제(7일) 논평에서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산업 현장으로 투입돼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선진적 금융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업들도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해야 하고 금융 당국은 장기투자가 정착되도록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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