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스마젠의 후원을 받아온 캐나다의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강칠용 박사팀이 자체 개발한 C형 간염 백신 제조 기술을 전 세계 특허 출원했습니다.
강 박사팀의 특허는 C형 간염 바이러스 단백질의 유전자를 조작한 다음, 이를 인체 내 병원성이 낮은 바이러스에 삽입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우수한 면역 효과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스마젠 관계자는 "C형 간염은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진행 중인 에이즈백신 임상시험에 이어 C형간염 백신까지 회사의 제품군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 박사팀의 특허는 C형 간염 바이러스 단백질의 유전자를 조작한 다음, 이를 인체 내 병원성이 낮은 바이러스에 삽입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우수한 면역 효과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스마젠 관계자는 "C형 간염은 아직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진행 중인 에이즈백신 임상시험에 이어 C형간염 백신까지 회사의 제품군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