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지역 폭설에 부산 김해공항도 13편 결항·4편 지연
입력 2021-01-07 15:15  | 수정 2021-01-14 16:03

전국이 눈과 강풍으로 얼어붙은 가운데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7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 에어부산 8133편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기준 항공기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항공기 13편이 결항하고 4편이 지연됐습니다.

부산의 경우 현재 눈과 관련된 특보는 내려지지 않았지만, 제주 지역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해 운항이 끊기는 상황입니다.

제주지역에는 눈이 쌓이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제설 작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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