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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196홈런 스모크, 요미우리와 최고 수준 계약…1년 65억 원
입력 2021-01-07 13:01  | 수정 2021-01-07 13:09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196홈런을 친 올스타 출신 내야수 저스틴 스모크(34)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7일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의 트위터를 근거로 스모크가 요미우리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1년 계약에 보장액 600만 달러(6억2000만 엔, 약 65억 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모크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지명됐다. 초유망주로 주목받았고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로 데뷔한 2010년 도중 시애틀로 트레이드로 이적해 이치로와 함께 뛰었다.
2015년에 FA로 계약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카와사키와 팀메이트로. 2017년에는 38홈런, 90타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올스타로 선출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며 36경기, 타율 0.176,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11년의 통산 성적은 1286경기, 타율 0.229, 196홈런, 570타점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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