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달됐던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한달 만에 완판
입력 2021-01-07 10:41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아파트가 분양 한 달여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청약당시 미달됐음에도 불구하고 평택 최초의 후분양 단지로 저렴한 분양가 수도권 규제를 회피한 반사이익도 작용했다.
7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아파트 총 1134가구가 지난 11월 23일부터 4일간의 정당계약 기간과 최근 진행된 무순위 정당계약후 수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동문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로 올해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한 데다 분양가도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 당 평균 900만 원대로 책정돼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이다. 1블록과 2?4블록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고, 3블록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고 SRT를 타면 강남 수서까지 20분 대에 이동하는 것도 장점이다. 동문건설은 올해 신촌지구 마지막 물량인 5블록(3차) 896가구도 분양해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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