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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학창시절 수학 4점 맞은 적 있다"
입력 2021-01-07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국민MC 유재석이 학창시절 수학을 잘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게스트로 의대 수시 6관왕에 빛나는 서울대 의대생 신재문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유재석은 신재문에게 존경을 표하며 나는 학교 다닐 때 수학 4점을 맞은 적이 있다. 그것도 다 찍었는데 틀려서 충격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재문은 100점 만점이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재문 씨 그렇게 안 봤는데 나의 폐부를 한번 더 찌르네”라며 민망해했다. 신재문은 "아니 확률상으로도 그게 4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MC조세호는 되게 멋있는 게 4점을 맞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성장했다”라며 유재석을 치켜세웠다. 유재석은 그렇다. 그러니까 모두 다 공부를 잘할 필요는 없다. 공부를 잘하시는 분들은 공부를 하면 되고 다른 쪽에 재능있는 분들은 그걸 또 잘하면 된다”라고 호응했다.
한편,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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