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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보미 "9kg 감량 후 아토피로 고생"(`나의판타집`)
입력 2021-01-07 0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인한 고생담을 토로하며 건강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 1회에서는 KCM과 에이핑크 초롱, 보미가 등장했다.
아직까지 숙소 생활 중인 이들은 "내년에 새 집을 구해야해서 취향에 맞는 새집을 찾고 싶어 의뢰하게 됐다. 하지만 서로가 원하는 집이 달랐다"고 말했다.
보미가 원하는 집은 의외로 '황토집'이었다. 이유는 건강 때문.

보미는"제가 생각한 황토집은 좀 더 갈라져 있는 집인데, 여긴 진짜 깔끔하고 좋다"며 "'내가 설렐 수 있게' 활동할 때 체중을 급격하게 8~9kg 감량했고, 면역력 감소로 아토피가 생겼다. 몸에 계속 개미가 기어 다니는 것 같았다. 못 긁게 스타킹으로 두 손에 묶고 잔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풀려서 피가 묻어있다"라고 토로했다. 다양한 치료를 해봤지만 결론은 자연 치유였다고.
초롱은 "보미가 의상 입을 때도 목티를 입어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자기도 모르게 긁고 있으면 긁지 말라고 말해주었다"며 안타까워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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