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신종플루 환자 7명 늘어
입력 2009-06-30 09:33  | 수정 2009-06-30 11:01
캐나다에서 공부하다 들어온 남동생과 접촉한 21세 여성 등 7명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세 한국인 남자의 누나가 발열과 인후통 등 증세가 나타나 정밀 역학조사 결과 인플루엔자 A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질랜드에서 온 18세 한국인 남녀 유학생과 미국에서 들어온 미국 국적의 59세 남자, 캐나다 국적의 14살 여자는 지난 28일 입국과정에서 추정환자로 분류됐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환자 수는 확진 210명, 추정환자는 4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 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