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중남미 좌파 지도자, 셀라야 복권 촉구
입력 2009-06-30 07:58  | 수정 2009-06-30 09:1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온두라스의 군사 쿠데타에 대해 '어두운 과거로의 회귀'라고 비판하면서 추방된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이 여전히 온두라스의 대통령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셀라야 대통령은 민주적으로 선출됐고, 아직 임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등 중남미 좌파 지도자들도 회동을 열고, 쿠데타로 추방된 마누엘 셀라야 전 온두라스 대통령의 복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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