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글로본, (주)그린사이언스 지분 51% 인수...“상생경영”
입력 2021-01-06 16:52 
사진제공 : 글로본


글로본(대표이사 한상호)이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그린사이언스(대표이사 이봉주)의 지분 51%를 인수하고 ‘상생경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본에 따르면 플라즈마 과학자 이봉주 한동대 박사가 소유한 (주)그린사이언스의 지분을 글로본이 인수한 뒤, 이봉주 박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글로본은 자본과 판매, 영업을 맡게 됩니다.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주)그린사이언스는 기존 플라즈마 아크 토치 대비 100배 이상의 효율을 가진 '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개발, 상용화했고, 총 270억원의 자금을 투여해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 채탄장 부지에 약 7,500세대에 전기 공급과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3MW급 플라즈마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신재생 에너지발전소'를 건설 중에 있습니다.

글로본은 "이번 (주)그린사이언스 인수를 통해 국내 저명한 플라즈마 과학자 이봉주 박사와 함께 세계 최초의 신재생 친환경 발전소 사업과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끌고 나가 명실상부한 그린 환경 에너지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 MBN 온라인뉴스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