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역대 통일부 장관 한자리에…남북 현안 논의
입력 2009-06-29 21:44  | 수정 2009-06-29 21:44
통일부는 오늘(29일) 역대 통일부 장관 12명을 초청해 최근 남북관계 현황을 설명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남북관계가 어렵고 복잡한 만큼 선배 장관의 고견을 듣기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인덕 전 장관은 현 상황의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 핵 문제로 한반도 긴장을 조성한 것이라며 이 상태에서 대화를 위해 무조건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재규 전 장관은 핵 문제는 옆으로 두고 대화를 통해 남북 간 쌓인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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