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EO들이 영감 받은 예술품 한자리에
입력 2009-06-29 20:40  | 수정 2009-06-30 08:35
최고경영자들의 경영철학과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CEO 소장품 전시회'가 서울 평창동 세줄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매일경제 장대환 회장을 비롯해 김형오 국회의장과 박영주 한국메세나협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그리고 방송인 한성주 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30여 명의 최고경영자가 평소에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 중 특별히 영감을 받은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전시 작품으로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조각가 마리노 마리니의 '카발로'를 비롯해 변종하 작가의 '밤의 우화', 박영근 작가의 '양귀비' 등 근·현대 거장들의 작품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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