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맹추위 기승…서해안 중심 많은 눈
입력 2021-01-06 07:47  | 수정 2021-01-06 08:30
<1>남은 이번 주는 북극 한파에 단단히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중부와 전북, 경북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어제보다 많게는 11도가량 떨어졌습니다. 지금 대관령 영하 16.7도, 서울 영하 11.9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2>강한 한기는 낮에도 계속 되면서 서울의 낮 기온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최강 한파의 최대 고비는 금요일이 될 텐데요. 모레 아침 기온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 치겠고, 낮 기온도 영하 10도에 그치겠습니다.

<적설>눈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오늘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에서는 모레까지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제주 산지에서는 무려 50cm 이상,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호남 서부에서는 30cm가 넘는 눈 폭탄이 쏟아지겠고요. 서울에서도 1~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위성>지금 서해안에서는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하늘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부와

<남부>호남과 영남내륙, 제주에서는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지금 춘천 영하 16도, 강릉 영하 7.2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 한파의 고비가 지나간다 해도, 다음 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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