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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하승진 “NBA시절 스파에 나체로 들어갔다가…”[M+TV컷]
입력 2021-01-05 20:33 
‘비디오스타’ 하승진 사진=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하승진이 NBA 당시 성소수자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출연해 숨겨져 있던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하승진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피지컬에 대한 일화를 공개한다. 태어날 때 몸무게가 5.6kg였고 생후 한 달 때 아기 욕조가 작아 다리를 다 펴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심지어 초등학교 졸업사진에서는 170cm의 어머니보다 더 큰 키로 대한민국 최장신 센터로서의 위엄을 드러낸다.

하승진은 국내 최장신 센터이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 NBA에 진출, 당시 동료 선수들에게 성소수자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국 스파에서는 반바지를 입는 문화인데 이를 알지 못했던 그가 나체로 스파를 이용하자 동료 선수들이 성소수자라고 오해했다는 것. 하승진은 선수들이 왜 자신을 피하는지 정말 몰랐다며 낯선 곳에서의 일화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한편 하승진은 ‘비디오스타에서 국내 최장신 센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3m 높이에 매달린 오만원권 지폐를 점프만으로 획득했고 과거 김요한이 ‘비디오스타에서 기록한 3m 25cm 높이뛰기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그는 최고 기록 경신을 위해 3m 40cm 높이에 매달린 금일봉 획득에 도전한다. 허재가 열정적으로 코치하기까지 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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