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01-05 19:19  | 수정 2021-01-05 19:31
▶ 최영함 호르무즈 급파…"동결자금으로 백신 구매"
이란이 한국 유조선을 나포하자 우리 정부가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으로 급파했습니다. 양국은 미국의 제재로 한국 내 은행에 동결된 수조 원을 코로나 백신 구매에 쓰는 방안을 협의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묘지에 장난감·간식 쌓여…"형량 높여야"
양부모의 학대로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의 묘지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난감과 간식이 쌓이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형량을 높이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큰데, 양부모의 신상을 공개하고 살인죄를 적용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엔 23만 명 이상이 동의했습니다.

▶ 헬스장 '철창 시위'…'몰래 영업' 703곳 적발
헬스장 업주들이 철창 시위를 벌이고 과태료와 고발 조치에도 문을 여는 등 정부 지침 불복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점검단은 최근 불 끄고 몰래 영업한 업소 등 703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처분을 내렸습니다.

▶ "10배 보장"…개미들 속여 720억 '꿀꺽'
가짜 주식 사이트를 만들어 개인 투자자 수천 명으로부터 720여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적은 투자금으로 10배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 [단독] '200억 육교' 용역 표절 의혹…"예술가가 맡아"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공약한 200억짜리 '예술육교' 연구용역보고서에서 표절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육교를 만드는데 건축 분야가 아닌 예술 전문가에게 용역을 맡긴 과정도 석연치 않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술·담배 소비 최대…"코로나 피로감 커져"
지난해 3분기 술과 담배 지출 비용이 4조2천억 원을 넘어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줄고, 심리적 피로감이 커진데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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