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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복귀 소감 "기회 주셔서 감사…밝게 살아가겠다"[전문]
입력 2021-01-05 08: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적었다.
김현중은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그리고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 김현중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현중은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며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지난 2015년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 및 임신 등 이슈의 중심에서 법정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 공방은 승소로 종결됐지만 이후 2017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돼 대중을 또 실망시켰다.
이후 방송 외 활동에 집중하다 지난 4일 3년 만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김현중은 MC 이수근 서장훈에게 "저는 밝은 사람인데 위축되어있는 상황"이라며 "덜 위축 되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김현중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습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psyon@mk.co.kr
사진제공|'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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