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흥길 "미디어법 이번 국회서 처리해야"
입력 2009-06-29 12:08  | 수정 2009-06-29 12:08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고흥길 위원장은 "미디어법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민주당의 저지로 전체회의 개회가 무산되자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국회의장 주재로 6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법을 표결처리하기로 한 합의정신은 국민에 대한 약속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 위원장은 민주당이 신문·방송 겸영 금지를 유지하자는 데 대해 "미디어법을 하는 이유가 규제를 완화해 언론 독과점을 해소하자는 것"이라며 "신방 겸영은 미디어법의 골격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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