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연장 논란
입력 2009-06-29 11:58  | 수정 2009-06-29 18:06
국방부가 지난 26일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현재 2박3일에서 2020년부터 4박5일로 늘리겠다고 밝히자 일부 시민들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을 동원훈련과 향방 훈련으로 단순화하고 입소훈련인 동원훈련 기간을 2박3일에서 4박5일로 늘리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등에서는 상당수 예비군이 직장을 쉬면서 2박3일 훈련을 받기도 버거운데 기간을 늘리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조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동원훈련 기간 연장은 2005년에 수립된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포함됐던 내용이며 예비군의 정예화가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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