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주 북극발 한파 온다…밤사이 곳곳 눈
입력 2021-01-04 20:21  | 수정 2021-01-04 20:59
<1>퇴근길 무렵부터 수도권 등 중부 곳곳에서 눈이 시작됐습니다. 이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들은 내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겠고요. 예상적설은 강원영서중남부와 충청, 전북내륙에 1에서 3cm, 제주 산지에 최고 5cm, 수도권과 영서중북부, 경북내륙과 전남북부내륙에는 1cm 안팎입니다.

<2>이번 주 북극발 한파가 몰려옵니다. 절기 소한인 내일 오후부터 강한 찬 공기가 추가로 몰려오며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데요. 추위는 갈수록 심해져서요. 모레 아침 서울 영하 11도, 목요일에는 영하 15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한낮에도 영하 11도에 머무는 최강한파가 우려되는데요. 금요일에는 이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아침 중부지방에 내리는 눈은 대부분 그치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에는 눈이 내려 쌓일 만큼의 양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동해안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낮에는 강릉 2도에 머물며 추워지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동안은 한파와 더불어 폭설도 걱정인데요. 주 중반부터 호남서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눈도 집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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