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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서현민-다크호스 서삼일 PBA 투어 3차전 결승 진출
입력 2021-01-04 18:06 
서현민이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PBA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PBA 결승에서 신정주(신한금융투자)와 서삼일이 맞붙는다.
4일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LPBA TOUR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PBA 준결승에서 서삼일은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에게 3-2(15-8 15-13 11-15 1-15 11-4)로 결승에 안착했다.
서삼일은 1세트에 에버리지 2.1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기세를 이어 2세트에서도 승리를 차지했지만 탈락 위기에 있던 비롤위마즈가 3세트를 차지하며 반격을 시작했다. 연이어 비롤위마즈는 4세트에서 하이런 10점을 기록하고 4이닝만에 15점을 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지만 서삼일이 마지막 5세트 승기를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현민은 신정주와의 경기에서세트스코어 3-0(15-5 15-6 15-9)으로 빠르게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4강진출자 중 유일하게 우승 경험이 있는 신정주였지만 서현민의 빠르고 능숙한 경기 운영에 큰 힘을 쓰지 못했다. 서현민은 3세트를 모두 6이닝 안에 끝내며 3세트 모두 에버리지 2.5로 마무리했다. 서현민은 PBA에서 묵묵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로, 지난시즌 6개의 대회에서 유일하게 서바이벌(128강, 64강)을 모두통과했던 실력자다. 8강에서만 3번이나 좌절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오르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삼일도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PBA 제공
거침없이 올라오면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서삼일은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고 서현민도 서삼일 선수와 개인적으로 친하다, 선의의 경쟁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두 선수 모두 당구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로 최근 한 달간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힘든 시기를보내고 있는 것까지 닮았다. 어려운 시국 이번 대회를 위해 절치부심의 노력을 하고 결승에 오른 상황이라둘을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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