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피아니스트 김선욱, KBS 교향악단서 베토벤 곡 선보여
입력 2021-01-04 17:56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공식적인 지휘 데뷔 무대를 선보입니다.

김선욱은 오는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지휘와 협연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 2.5단계 조치로 인해 오케스트라 편성 축소가 불가피한 관계로 기존에 예정되었던 브람스 교향곡2번이 아닌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초대 상임 지휘자인 임원식과 창단 연주를 가진 이래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 등 세계 정상의 지휘자들을 거쳤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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