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도 노조 준법 투쟁 장기화 조짐
입력 2009-06-29 11:18  | 수정 2009-06-29 13:20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철도 노조의 준법 투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조의 작업규정 지키기 투쟁이 일주일째를 맞았지만, 노사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교섭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해고자 복직과 철도선진화 저지, 공공철도 강화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공사는 태업을 철회하지 않는 한 교섭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조의 준법 투쟁에도 대부분의 열차 운행은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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