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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정인이 사건 진정서 제출→김숙‧이민정도 챌린지 동참(종합)
입력 2021-01-04 12:03 
박성과 이솔이 김숙 이민정 정인이 사건 진정서 제출 사진=DB, 해피메리드컴퍼니
개그맨 박성광과 이솔이 커플이 정인이 사건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김숙, 이민정, 김원효, 이윤지, BTS 지민 등이 함께 분노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16개월 된 정인이의 사망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에 입양됐으나 입양부모로부터 수차례의 폭행과 방임 등의 학대를 당하며 결국 지난해 10월 숨졌다. 특히 입양부모가 EBS 특집프로그램 ‘어느 평범한 가족에 화목한 가정인 것처럼 꾸며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같은 사실이 방송된 직후 시청자들과 대중, 연예계는 모두 분노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안타깝게 떠난 정인이를 추모하며 ‘정인이 챌린지에 참여, 양부모의 처벌을 위한 진정서도 제출하기 시작했다.


이솔이는 펜을 들고 글을 써본지가 오래되었다. 어색하게 써내려간 글씨가 부끄럽지만, 쓰지않으면 더 부끄러울 것 같아서다. 진정서 많이 보내줘라. 양식만 맞으면 된다한다”라고 진정서 제출 동참을 독려했다.

또한 이민정은 #정인아미안해 이 세상에 다시는 없어야 할 일. 너무 맘이 아프다. 그리고 소름이 끼친다. #아동학대근절 #아동학대 #그것이알고싶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뒤늦게 ‘그알을 봤다. 마음이 먹먹하고 슬퍼진다. 남은 우리가 해야될 일이 있을 거다. 동참한다 #정인아미안해챌린지 #정인아미안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 외에도 김원효도 직접 쓴 탄원서를 공개하며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고, 이윤지도 분노하며 정인이를 추모했다. 지민 역시 위버스 어플을 통해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챌린지에 동참, 이를 본 전세계 팬들 역시 함께 챌린지에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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