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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팽현숙, 포털 회원 가입 실패..."직원 퇴근해서 안돼"
입력 2021-01-04 10: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포털사이트 가입에 실패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의 백수 탈출기가 그려졌다. 팽현숙은 늦게까지 잠만 자는 최양락에게 잔소리를 쏟아냈고, 자고 있는 최양락을 깨워 영화 '범죄도시2'의 베트남인 역 오디션에 도전하도록 했다.
이날 부부는 프로필 사진, 자기소개 영상 등을 촬영한 후 오디션 접수를 위해 메일을 보내려 했다.
이에 포털사이트에 접속한 부부는 회원 가입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회원 가입에 어려움을 겪자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밤 10시가 넘어가는데 회원 가입이 되겠냐. 다 퇴근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직원들이 퇴근해서 회원 가입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신 거냐"고 물었고, 팽현숙은 "원래 공무원들도 네시 반에서 다섯 시까지 근무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회원가입에 실패한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그냥 영화 배우 하지 마. 연기를 못 해서 동영상 보내도 떨어져"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고, 최양락은 "그럼 하루종일 뭘 한 거냐"라고 허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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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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