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한파 계속…밤사이 곳곳 눈
입력 2021-01-04 07:46  | 수정 2021-01-04 08:17
앵커멘트: 2021년 첫 월요일 출근길에도 강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중부와 호남, 경북에서는 눈 소식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이번 추위 길게 가네요?

<1>네, 세밑 한파에 이어서, 새해 첫 출근길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살짝 올랐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춥습니다.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계속 되는 가운데 이 시각 서울 영하 8.1도, 철원 영하 15.3도까지 떨어지며 춥습니다.

<2>낮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릅니다. 대부분 지역 영상권에 들겠습니다. 서울도 2도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주 후반에는 맹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3>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서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옵니다. 양은 1~3cm 정도가 되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청과 호남에서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밤부터 수도권과 영서에서는 눈이, 충청에서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지만, 낮 동안 맑겠습니다.

<현재>출근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 영하 12.3도, 대전 영하 7.8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광주 6도로 대부분 영상권을 잠시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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