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서 간호사에 욕설·경비원 폭행한 50대 체포

전북 익산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에게 욕설하고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4)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익산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에게 욕설하고 경비원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병원 측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몸이 불편해 응급실을 찾은 자신의 장모가 일반 병실로 옮겨지지 않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