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신규 확진자 251명…사망자 4명 추가 발생
입력 2021-01-02 09:56  | 수정 2021-01-09 10:03

새해 첫날인 어제(1일) 서울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1명이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는 이는 지난해 12월 14일과 같은 수치며 최근 19일 가운데선 공동 최소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서울 하루 확진자 300명 초과 행진은 17일만에 끝났습니다.

그러나 하루 200명 초과 발생은 지난달 2일부터 연속 31일간, 100명 초과 발생은 11월 18일부터 연속 45일간 각각 유지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어제(1일) 하루 동안 4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계 186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들의 사망 날짜 등 상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제(1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5명을 제외하고 246명이 지역 발생, 즉 국내 감염이었습니다.

이 중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8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가동을 시작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일까지 19일간 익명검사 37만896건을 통해 누적 1천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2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1만9천614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8천576명,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1만852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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