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한파 계속…저녁까지 서해안 눈
입력 2020-12-31 20:20  | 수정 2020-12-31 21:07
<1>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저물었습니다. 서울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지만, 오늘도 서울은 아침에 영하 12.8도로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 기록을 갱신했는데요. 새해 첫날인 내일도 한파는 여전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9도로 평년보다 4도 가량 낮겠고,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지만 주말까지도 한파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랫동안 이어질 추위에 선별진료소 등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서해안의 폭설은 오늘까지가 고비였습니다. 오늘 밤까지 영남서부내륙을 따라서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렸다 그치겠고요. 내일까지 호남서해안에는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낮에는 서울 0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서해안의 눈은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맑은 하늘 예상됩니다.

<주간>새해가 되면 늘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을 알려드리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집에서 감상하시는 만큼 온라인으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모레 충청과 호남에는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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