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방화동에 `청년·신혼부부` 아파트 315가구
입력 2020-12-31 10:48 
조감도 [자료 제공 = 서울시]

서울시가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인근에 청년·신혼부부 315가구가 머물 수 있는 행복주택을 짓는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방화동 청신호 주택 및 주민센터 건립공사 계획'을 밝혔다.
방화동 청신호 주택은 강서구 방화동 850일대에 연면적2만5839㎡, 지하1층~지상15층 규모로 들어선다. 작은도서관·경로당·어린이집·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도 갖춘다.
방화동 청신호주택 위치도 [자료 제공 = 서울시]
총 315가구를 공급하며 전용면적 29㎡ 109가구, 44㎡ 206가구로 나뉜다. SH공사에서 개발한 청신호 특화평면을 적용한다.
이번 청신호 주택은 과거 성지중고등학교 용지로 쓰이다 공터로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했다. 내년 1월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심 속 유휴 용지나 노후 공공청사 용지를 활용해 양질의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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