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20 MBC 연기대상] 임주환, 우수연기상 수상 "데뷔 18년만 처음"
입력 2020-12-30 22: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임주환이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사회는 김성주가 맡았다.
임주환은 '더 게임'과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임주환은 "데뷔 17, 18년만에 처음 받아본다. 그동안은 여럿에게 주는 상만 받아봤다. 사랑하는 가족들에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이런 수상 소감 발표하는거라 조금 길다"면서 작품에 참여한 스태프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항상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신 차태현 형님, 김기방 선생님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20 MBC 연기대상'에서는 '그 남자의 기억법',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꼰대인턴', '카이로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 '십시일반', '미쓰리는 알고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나쁜 사랑', '찬란한 내 인생' 등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MBC 드라마를 총결산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