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시경 "악플러 고소 진행중…합의는 없다"
입력 2020-12-30 17: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성시경은 지난 27일 tvN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tvN '#즐거움앳홈파티-즐거움보이는라디오'(이하 '즐거운앳홈')에 출연, 악플러 관련 질문에 답했다.
성시경은 이날 누리꾼들로부터 악플 대응 현황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현재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성시경은 "법을 몰랐는데, 변호사비가 많이 들더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고소) 합의금을 변호사비로 충당한다고 하는데 저는 제 사비 다 들일 생각이다. 합의는 없다. 그리고 한 번으로 안 끝낼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성시경은 특히 "(악플러를) 혼쭐을 내고 싶다. 너무 질이 나쁜 사람이 많다. 너무 얄밉고 남에게 고통을 주면 자신도 고통을 받는 걸 (알게 해주고 싶다)"이라며 "저는 하면 하는 성격이다. 김가연 씨보다 열심히 할 자신 있다. 시작을 해버려서 이제 늦출 수가 없다"고 경고했다.
psyon@mk.co.kr
사진|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